'혹부리 영감'을 읽고 혹부리 영감 - 1 학년 1반 양경원 |
옛날 어느 마을에 혹이 달린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
어요. 어느날 산으로 나무하러 갔어요. 어느 오두막집에서 주인을 찾았어요. 그 집은 분명
히 빈 집이었어요. 얼굴이 파랗고 빨간 도깨비들이 다가왔어요. 혹부리 영감은 자기도 모
르게 두 눈을 질끈 감았어요. 하지만 입으로는 노래를 불렀어요. 도깨비들이 노랫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는게 아니겠어요. 도깨비들은 노래가 어디서 나오는것이냐고 물어보았어
요. 혹부리 영감은 혹에서 나온다고 말했고, 혹부리 영감은 금은보화를 받고 혹을 주었어
요. 이웃마을에는 또 한사람의 혹부리 영감이 있었어요. 그 혹부리 영감은 자기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도깨비집으로 찾아갔어요. 또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혹부리 영감은 노래를 불
렀어요. 도깨비들은 두 번 속아 넘어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혹을 또 하나 붙혀주었어요. 혹
부리 영감은 엉엉 울면서 산을 내려왔어요. 혹부리 영감은 가난하지만 착한 사람이었고,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부자였지만 남을 도와주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나도 착한일을 해
서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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