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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 유춘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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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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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도서출판 범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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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출판사 |
: 드림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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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형식 |
: 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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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사람 |
: 2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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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순위 |
: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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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에서 3년간의 지원 근무를 마친 후 다음 근무지인 과테말라로 떠나기 위해 탄손냐트 공항에 도착한 영우. 부모의 교통사고로 졸지에 고아가 된 후 언니인 영주와 단둘이 살아온 시간을 회상한다. 하나뿐인 혈육 이모의 외면으로 산사에 맡겨져 성장한 자매는 영원히 산사에 갇혀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유년을 보낸다. 언니인 영주는 상호과실에 의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 자신의 장난으로 인해 부모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 동생인 영우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려 하며 어떻게 해서든 성공하겠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성장한다. 대학에 입학한 영주는 산사를 나와 서울의 이모를 찾아 영우를 부탁하나 거절당하고, 절박한 상황에서도 동생 영우와 함께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온갖 일을 다한다. `이 세상 끝까지 손잡고 가라`는 엄마의 마지막 말을 한시도 놓지 않았던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언니의 그늘 속에서 대학을 다니던 영우는 언니의 존재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의존하게 되고 언니와는 다른 의미의 성공과 삶을 꿈꾸며 해외 입양아 출신으로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일하는 장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마침내 유니세프에서 일하게 된 영우는 언니의 기대를 저버리고 베트남 근무를 자원한다. 자신의 상처를 감춘 채 평생을 떠돌 듯이 사는 장과 그것을 감싸안으려는 영우 사이에 장의 옛애인이자 허무주의자인 사진기자 모니크가 끼어든다. 호텔 총지배인을 목표로 특급호텔에서 일하던 영주는 우연히 이모와 총지배인의 만남을 목격하고, 이모와 총지배인과의 관계, 그리고 그가 부모를 사고로 죽게 한 운전자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도움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영주는 호텔에서 승승장구하게 되고 이젠 자신의 후원자이기도 한 총지배인과의 사랑도 출세를 위한 방편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실수로 임신해서 낳은 아이를 영우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양보내고 오로지 일만을 추구하지만 결국 함정에 빠져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좌절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힌 영주와 역시 사랑하는 장을 사고로 잃고 슬픔에 빠진 영우는 극한의 고립감 속에서 화해하고 서로 위로받는다. 자매는 다시 몸을 추스려 어린날 노랑나비를 손에 쥐고 웃음짓던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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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자도서관은 성안초등학교 학생에게만 열람되도록 허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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